안녕하세요 미소입니다. 오늘은 JTBC드라마 청춘시대를 소개시켜드릴려고하는데 2016.07.22 첫방송을 하였습니다. 보다보니 저에게는 재미있더라구요. 여대생들의 동거생활을하며 펼쳐지는 내용입니다.
청춘시대 다섯여대생의 동거이야기?
▲저도 처음 보았는데 재미있더라구요 나오는애들도 귀엽기도하구요.
▲간단하게 등장인물입니다.
▲송지은역을 맡은 박은빈라는 배우고요 대표작은로는 구암허준에서 다희역으로 나왔었어요. 소개는똑똑하고 당차고 정의롭기까지 하다.. 이래 봬도 성적장학금에 학보사 장학금까지 받고 있는 청년 인재. 어디 가서 얼굴로 빠져 본 적 없고, 말빨로 기 죽어 본 적 없다. 성격 좋아, 머리 좋아, 음주가무 음담패설에 능수능란한데. 그런데 당최 남자가 붙질 않는다! 팅이란 팅은 다 해보는데 성의가 무안하게 남자들이 다 튕겨져 나간다. 무려 성공률 제로. 하나 같이 재밌고 좋다며, 배꼽을 잡고 깔깔대놓고 그냥 친구로 남고 싶다는 남자들을 멱살을 잡고 물어보고 싶다. 대체 처녀 딱지는 어떻게 떼는거냐고! 어느 날 갑자기 귀신이 보인다! 하늘도 무심하시지, 처녀 귀신으로 늙어 죽게 하시는 건가!
▲정예은역을 맡은 한승연이며 가수 카라의 막내였지요. 소개는 요리 보고 조리 봐도 사랑스러운, 러블리함의 현신이라고 할까. 지금처럼 외모가 완성되기까지는 피나는 노력을 했다. 고3때 63키로까지 나갔다가 대학 들어가자마자 이 악물고 48키로까지 뺐다. 빼는 것보다 유지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10년째 금욕 중인 만년 다이어터. 두영과 2년째 연애 중. 자취하는 두영의 오피스텔에 수시로 드나들며 살뜰히 두영을 내조한다. 첫사랑도 두영이고 두영이 끝사랑이라 철썩같이 믿고 있다. 흔히들 먼저 좋아하고 더 많이 표현하면 지는 거라 말하지만 지는 게 이기는 거라고, 그게 바로 사랑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그 사랑이 두영 마저 변화시킬 것이라 생각하는 헛똑똑이. 두영의 말 한마디에, 손끝 하나에 울고 웃는 자신과 이 남자, 저 남자 자유롭게 만나는 이나를 자주 비교한다. 말로는 열등감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곤 하지만 여러 남자 돌려가며 만나는 이나를 공개적으로 비난한다.
▲유은재역을 맡은 박혜수이며 소개는젖살도 채 안 빠진 싱싱한 스무 살. 스무 살이 되면 어른이 돼있을 줄 알았는데 서울에서 맞이한 스무 살은 고난의 연속이다. 쌀쌀 맞은 하우스메이트 언니들 틈바구니에서 위축되고 신입생 OT를 안 갔더니 수업에 아는 친구도 없고. 말 한마디 못하고 속만 썩는데. 하필이면 윤종열이라는 복학생 선배가 자꾸 따라다니며 괴롭히기까지 한다. 서울살이가 원래 이렇게 서러운 건가. 마냥 소심이처럼 보이지만 집에선 속 깊고 든든한 맏딸. 소녀 같은 엄마가 두 번이나 비극을 겪고도 지금처럼 살 수 있게 든든히 곁을 지켰다. 새아빠 과수원에서 새까맣게 그을리고도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는 엄마를 보며 행복해 보여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봉활 다녀온 지원 선배가 뜬금없이 귀신이 보인다고 했을 때 심장이 내려 앉았다. 설마. 다른 사람 눈에도 그 귀신이 보이는 건가.
▲윤진명역을 맡은 한예리이며 소개는스물 여덟이지만 아직 졸업반, 아니 겨우 졸업반까지 왔다. 등록금 때문에 휴학이 잦았다. 과외,레스토랑 서빙이 끝나면 편의점에서 야간 알바를 한다. 흔히들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고 돈이 없으면 시간이 없다고 하지만 시간이 없어서 돈이 없고 돈이 없어 시간마저 벌지 못하는 현실을 누구보다 잘안다. 그저 견딜 뿐이다. 시간을 견딘 대가로 받는 건 140만 원 정도 이마저도 학자금 대출을 갚고 방세,공과금 교통비,통신비 등 생활비를 털고 나면 최소 생계비만 남는데, 일주일에 딱 한번 4캔에 만 원짜리 편의점 맥주를 마시는 게 유일한 사치다. 마지막으로 옷을 산 기억도 없고 올이 풀린 속옷을 입는다고 해서 여자임을 포기한 건 아니다. 애써 외면하려 해도 불쑥불쑥 마주쳐오는 재완의 두 눈을 피할 수 없을 때도 있다. 연애란 사치인 걸 잘 안다. 하지만 가끔은 재완에게 기대고 싶다. 사고로 6년 째 식물인간 상태인 남동생이 있다. 그리고 그가 내일 당장이라도 깨어날 것처럼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는 어머니도 있다. 하지만 병원비를, 그런 가족을 감당할 수 없었다. 불행에 잡아 먹힐 것 같았기에. 어쩌면 지원이 본다는 <벨 에포크>의 귀신이 남동생 수명일지도 모른다. 스스로 가족을 버린 죄를 묻기 위해 찾아온 동생의 영혼일지도.
▲강이나역을 맡은 류화영이며 소개는길거리 지나갈 때 마다 고갤 돌리는 남자들, 내리 꽂히는 그 뜨거운 시선 때문에 선글라스를 벗을 수 없는 환상적인 미모,몸매의 소유자 머리 좋은 사람이 머리 좋은 걸로 먹고 살고, 운동 잘 하는 사람이 운동 잘하는걸로 먹고 사는 것처럼 몸 좋아 몸으로 먹고 산다. 현재 세 명의 애인과 사귀고 있다. 어차피 아등바등 살아봤자 재벌 되는 사람 따로 있고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사람 따로 있다면 굳이 어렵게 살 필요 없지 않나. 힘들게 산다고 해서 제대로 살게 되는 것 아니고 쉽게 산다고 해서 인생을 모르진 않는 법. 인생 뭐 있나. 가다 보면 지름길도 좀 타고 언덕길엔 쉬어가고 그러는 거지. 혼자 자면 악몽을 꾼다. 검은 물 밑에서 고양인지 사람인지 귀신인지 모를 두 눈이 쳐다 보는 꿈. 지원이 본다는 귀신의 정체가 그 눈동자일까.
▲이상 여자 등장인물만 알려드렸는데요 남자는 아직 비중있게 나오지않아서 딸로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보다보면 아시겠지만 저는은요 이가운데 유은재역을맡은 박혜수라는 배우가 지금은 마음에드네요. 성격이 저랑 비슷해서일까나 저도 참고참고참았다가 폭팔하는 성격이라서요. 그래서인지 약간의 동질감이라고해야되나요?
이상 미소의 청춘시대였습니다. 오늘도 또 봐야지요 못보면 다운받아서 시청을...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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